처음 화장품을 구매할 때 나에게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화장품의 전성분을 확인해보면 화장품 선택에 도움이 된다. 그 중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들에 대해 대한화장품협회의 소비자를 위한 화장품 상식을 스크랩했다.
보존제
모든 종류의 화장품 성분 중에서 보존제가 알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화장품의 보존은 제품의 안전과 품질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보존제를 완전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존제의 수는 많지 않다. 이러한 보존제는 결점 없는 제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한 개 이상의 보존제에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처방전 변경 없이 외관과 사용감 그리고 향이 동일한 제품에 미생물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에서 보존 기능이 가능한 품질 좋은 소수의 보존제가 있다.
향수(Parfum)
드문 경우지만, 종종 향료에서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있다. 특정 향료 성분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는 해당 성분이 제품에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만일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라면 모든 향료를 피해야 한다. 향료는 특정 성분명으로 사용되지 않은 경우 "향료"라는 이름으로 성분 목록에 표시되어 있다.
성분 표기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의 명칭을 표시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는 동일한 성분명을 사용하도록 ‘표준화된 성분명’을 정하고 있다. 이러한 성분 목록의 표시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민감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다. 이러한 성분명은 우리협회 ‘화장품성분사전(https://www.kcia.or.kr/cid/)’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